4일부터, 만12세~만17세 청소년 대상으로 발급
출시 기념 모바일 상품권 제공 이벤트도 실시
편의점, 베이커리, 영화관 등 결제 시 할인 혜택 제공
부산은행은 4일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는 만12세~만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급된다.전 금융기관 1인 1매 발급 가능하다.
발급을 받으려면 법정대리인이 영업점에 내점해 신청하면 된다.발급 때 카드에 입력된 생년월일 정보에 따라 어린이·청소년 요금이 차등 적용된다.
이용한도는 월 5만원이며 월 3회 정산할 경우에는 월 최대 15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을 충족하면 편의점과 베이커리,외식업종,커피전문점,영(Young)쇼핑업종(각 10%),인터넷쇼핑몰(5%),영화관(4000원),서적(2000원) 등 8대 업종 결제 때 최대 3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말까지 편의점 모바일상품권(3천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부산은행 청소년 전용통장인 ‘캡틴통장’과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에 동시에 가입하는 선착순 5000명이다. 기존 캡틴통장 이용고객은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만 발행해도 이벤트 대상이 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