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헤이지니, 요리연구가 심영순의 랜선유치원 맞이

입력 2020-05-04 00:21
수정 2020-05-04 00:23

헤이지니가 심영순 요리연구가에 소고기를 선물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심영순 요리연구가와 함께 촬영에 나선 헤이지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요리연구가 심영순은 처음으로 헤이지니의 랜선유치원을 찾아갔다. 엄격한 심영순의 방문 소식에 직원들은 긴장하며 심영순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직원들은 떨리는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TV유치원’5년차 메인 MC 헤이지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코너의 게스트로 ‘당나귀 귀’ MC이자 한식 요리 연구가인 심영순을 섭외해 촬영에 들어갔다.

촬영을 앞두고 헤이지니의 남편 듀드는 심영순 선생님을 만나러 향했다. 지난 방송에서 헤이지니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남편을 소개했다. 바로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이사 '듀드'였다.

이날 헤이지니는 남편 듀드 이사와 '한식' 콘텐츠 촬영에 도움을 받기 위해 심영순 요리연구가를 찾아갔다.

헤이지니는 심영순 요리연구가의 얼굴을 본 뜬 머랭 쿠키를 선물했다. 이어 "시부모님이 고깃집을 하신다"라며 소고기까지 선물해 심영순 요리연구가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김소연 대표는 헤이지니에 "시집 잘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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