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이두희, ♥지숙의 필라테스복 보고 깜짝 놀란 사연은?

입력 2020-05-03 08:00
수정 2020-05-03 08:01


‘부러우면 지는거다’ 지숙-이두희의 커플 필라테스 현장이 포착됐다. 이두희가 지숙을 앞에 두고 포효하는 헐크(?)로 변신, 제2의 이두희를 소환했다고 해 시선을 모은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약칭: 부럽지) 측은 3일 ‘돌돌커플’ 지숙-이두희의 커플 필라테스 데이트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주 ‘돌돌커플’ 지숙과 이두희, 지숙 아버지의 깜짝 만남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줘 큰 화제를 모았다. 지숙을 향한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과 행복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어머니에 대한 지숙의 그리움이 가슴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번 주 ‘돌돌커플’은 커플 필라테스 데이트로 색다른 웃음을 유발한다. 커플 필라테스를 위해 옷을 갈아입은 두 사람. 이두희가 여자친구 지숙의 필라테스복을 보고 깜짝 놀라 “나만 보고 싶은 거를..”이라며 지숙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리얼 커플들의 공감 포인트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두희가 순수함을 벗어 던지고 ‘포효하는 헐크(?)’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이두희가 구름사다리 모양의 기구에 매달린 채 앞에 서 있는 지숙을 향해 달려가는 듯한 자세로 버티는 모습. 최근 근력 운동을 시작한 이두희는 “가즈아!”를 외치며 얼굴이 터질 듯 열정과 독기를 뿜어내 지숙을 빵 터지게 했다는 전언이다.

그동안 상냥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지숙을 바라봤던 이두희가 ‘PT 8개월 차’ 짐승남 매력을 깜짝 발산한 커플 필라테스 현장은 오는 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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