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펭수, 유희열 연주에 노래 '세기의 컬래버레이션' 예고

입력 2020-05-01 23:05
수정 2020-05-01 23:06

EBS 연습생 펭수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격한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의정부에서 온 힙합 몬스터, 필굿패밀리 타이거JK, 비지, 비비가 출연한다.

MC 유희열과 처음 방송에서 만난 펭수는 불꽃 튀는 비트박스 대결을 벌이는가 하면, 유희열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펭수는 지난달 21일 '빌보드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린 신곡 '펭수로 하겠습니다'로 지니 차트 일간 1위 등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곡은 래퍼 타이거 JK, 비지, 비비와 컬래버레이션한 곡으로 빌보드 진출을 염원하는 펭수의 랩과 요들송이 인상적이다.

'펭수로 하겠습니다' 첫 라이브 무대도 이날 '스케치북'에서 공개된다. 또한 펭수는 많은 래퍼 중 타이거 JK에게 러브콜을 보낸 이유를, 타이거 JK는 펭수의 제안을 단숨에 거절한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펭수의 스웨그를 느낄 수 있는 '펭수로 하겠습니다' 방송 최초 라이브 무대는 오늘(1일) 밤 11시 3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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