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정체된 외국인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28일 ‘화상 핫라인’을 개설했다. 핫라인을 통해 36개 지역의 해외 무역관이 현지 투자자와 언제든 화상으로 상담할 수 있다.
국내 유망 기업과 해외 투자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투자 유치 기업설명회(IR)’도 유럽·북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첫 온라인 IR은 지난 23일 KOTRA가 선정한 기업을 중심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외국인 투자 유치에도 새로운 발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화상 핫라인을 통한 투자 유치 상담, IR, 스타트업 피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