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민 방송인 서경석이 최근 고민에 빠졌다.
평소 70kg대의 체중을 오래 유지했는데 최근 복부비만이 심각해 측정한 체지방 결과에 엄청난 수치의 체지방과 체중이 기록된 것이다.
그가 공개한 몸무게는 94.5kg으로 평상시 체중보다 20kg을 넘는 몸무게였고 내장지방 또한 122cm²로 다이어트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그는 다이어트를 공개 선언했다.
서경석은 “라디오 진행을 오래 하다 보니 사람들이 내가 살이 찐 줄 많이 모르는 거 같다”며 “솔직히 나도 체중이 이렇게까지 나갈 줄은 몰랐는데 이번에 체지방 측정 결과를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아이스크림을 너무 좋아하는데 밤이면 식욕이 폭발해 하루 한 통씩 아이스크림으로 허기를 달래다 보니 내 배 스킨만 늘어나게 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서경석은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감량을 성공시킨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다. 혼자 하는 다이어트를 자신의 개인 방송 채널인 ‘서경석 tv’를 통해 진행했던 과거의 이력도 있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전문적인 방향으로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겠다는 그의 의지가 돋보인다.
서경석은 “이제 나이도 50대를 바라보다 보니 건강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다이어트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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