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베트남 코로나 의료진에 초코파이 전달

입력 2020-04-27 18:06
수정 2020-04-28 00:24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 의료진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초코파이 43만 개를 지원(사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리온은 ‘건강’을 뜻하는 베트남어인 ‘코에’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엄지손가락을 편 이미지를 새긴 특별한 초코파이를 현지 의료진과 군인들에게 전달한다.

오리온은 2005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 이래 15년간 베트남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양산빵 ‘쎄봉’과 쌀과자 ‘안’ 등 신제품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오리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대구·경북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 오리온 ‘제주용암수’와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마스크 등 총 2억5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