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이 오늘(27일) 입대한다.
소속사 우리들컴퍼니에 따르면 송승현은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송승현 본인의 존중해 입대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오후 송승현은 SNS를 통해 삭발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가보자"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25일에도 그는 사진과 함께 "감사하다. 조심히 다녀오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그룹 활동 외에도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시즌2', ''사랑인가요'라고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연극 '여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토니안이 대표로 있는 우리들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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