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남양주에서 서울로 이사 후 근황을 전했다.
미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창문 싹 닦고 커튼 활짝 열고 보니 우리 집이 '남산 뷰'였네"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집 거실 창문을 통해 파란 하늘과 남산타워가 보이고, 주방에는 독특한 조명이 걸려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대해 미나는 "남편이 직접 주방 조명 달아주고 난 3일째 이사 청소"라며 집에 대한 만족감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집을 클럽으로 만들어버리는 '필미나 클래스'"라며 새 집에서 클럽을 연상케하는 조명과 음악을 켜놓은 뒤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춤추고 있는 류필립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예능 등에서 여러 차례 공개한 남양주 아파트에서 서울로 이사를 최근 완료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8년 7월 17살 차이를 극복하며 웨딩마치를 울렸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