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토론’, 4.15 총선을 논하다...‘압도적 지지’ 앞에 보수의 미래는?

입력 2020-04-24 21:07
[연예팀] ‘밤샘토론’이 4.15 총선 결과를 되짚는다. 25일 오전 12시 20분 방송되는 JTBC ‘밤샘토론’에서는 ‘협치냐 강공이냐-4.15 총선 이후 국정은?’ 주제로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네 명이 4.15 총선 결과에 담긴 민심을 어떻게 정치로 구현하냐를 토론한다. 20대 국회에서 여당의 ‘입’으로 활동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영남권 3선 의원이 된 이채익 미래통합당 의원, 21대 국회에서 초선으로 새정치를 다짐하는 허영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전주혜 미래한국당 당선인이 참여한다. 문재인 정부 3년에 대한 심판과 지지 사이에서 갈림길에 선 국민들은 ‘압도적 지지’를 선택했다. 180석이라는 강력한 입법권과 정국 주도권을 쥐게 된 여당은 각종 개혁 입법 처리에 속도를 낼 것인가, 숨을 고르기를 할 것인가. 그리고 4번 연속 선거 참패를 기록하며 지도부 공백까지 안게 된 보수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이번 토론에서는 총선 전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고 한 여야가 총선 후 다시 대립하고 있는 상황, 공수처 설립 등 검찰 개혁, ‘일하는 국회법’ 등 정치 개혁을 주제로 뜨거운 토론이 펼쳐질 것이 예상된다. (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