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라이머 부부, 故 김수환 추기경 나눔 정신 이어받는다

입력 2020-04-23 23:34
수정 2020-04-23 23:36

브랜뉴뮤직 라이머(본명 김세환) 대표와 통역사 안현모 부부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브랜뉴뮤직이 23일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22일 오후 중구 명동의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진행됐다. 안현모·라이머 부부는 앞으로 재단에서 진행하는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며, 재단 홍보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바보의나눔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 배분 사업을 펼치는 법정기부금단체다.

안현모·라이머 부부는 이 단체의 역대 다섯 번째 홍보대사이자 첫 부부 홍보대사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