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분야 특성화 교육대학인 경운대는 대구국제공항과 티웨이항공을 방문해 방역용품을 전달하는 등 항공산업 살리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은 공항과 티웨이항공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하고, 교직원들의 항공사 주식사기와 항공사 직원 재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경운대 관계자들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하늘길을 하루도 빠짐없이 열어준 공항과 대구항로를 끝까지 유지한 티웨이항공에 감사를 전했다.
함명래 경운대 항공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이 회생하는데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