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신입직원 29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
신입직원 채용 분야는 사무(경영일반, 회계, 법무, 기록물관리)·기술(도시계획, 토목, 건축, 조경, 환경)·운영분야다. 장애인 2명 및 취업지원대상자 1명을 포함한 전체 채용 인원은 29명이다.
채용 인원 중 14명은 지역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인재 기준은 공고일 기준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공고일 이전까지 인천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그 외 지원자는 전국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다. NCS(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직업기초능력 평가와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을 거쳐 7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채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신입직원 채용을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