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화장품 전문기업 (주)셀리노가 두피와 모발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줄기세포 배양액 특허원료를 함유한 헤어토닉 제품 'NGF-574H'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OTC(일반의약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NGF-574H 헤어토닉에 함유된 브랜드명의 특허원료 ‘NGF-574H’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 25억원 이상의 연구비가 투입되어 개발됐다.
또한 국내 1위 제대혈 은행이자 줄기세포 연구소 ‘메디포스트’의 특허기술 '프라이밍 공법'을 적용하여 574번의 실험과 두피환경 시뮬레이션을 거친 끝에,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의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셀리노 관계자는 "'NGF-574H'는 16주 및 24주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모발 상태 개선과 더불어 모발줄기세포의 증식 및 분화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krox-20 유전자의 발현을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자사 SNS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NGF-574H' 홈케어 헤어토닉 제품과 전문가용 솔루션은 병의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574H 셀 케어 샴푸'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OTC(Over-the-counter drug)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일반 의약품을 뜻하며, 미국 내에서는 처방전 없이도 구입 가능하다.
제품 및 브랜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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