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도 젊음도 분산투자가 필요하다.
최적의 영양밸런스를 유지하며 확고한 ‘실천의지’로 ‘헬스와 뷰티’를 사랑할 것“
분주한 일상 속에서 ‘무념무상(無念無想)’의 단순함을 실천합니다. 백 마디 말보다 확실한 한 번의 웃음을 좋아하고 복잡한 생각대신 가슴 저미는 멜로드라마 한 편으로 행복을 찾습니다. 현실은 억척 아줌마지만 마음만큼은 꽃다운 청춘인 채로 살아갑니다. 조금 엉뚱하지만 그래서 더 즐거운 77년생 양띠 아주미의 즐거운 주부생활 행동수칙입니다.
어차피 인생은 수많은 난관의 연속이라 일일이 상처받고 주저할 겨를이 없어요. 힘들고 아픈 일은 빨리 훌훌 털어 버리고, 다시 우뚝 일어나 오늘을 더 감사하며 살면 그뿐입니다. 그리고 종일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온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 ‘사랑한다’ 아낌없이 칭찬을 쏟습니다. 아무도 몰라주는 ‘주부의 노고’를 나만큼은 칭찬해 주고 격려해 줘야 할 것 같아서요.
올해로 14년 째 주부의 삶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육아와 가사를 엄마의 숙명처럼 생각했고 여자의 꿈을 잃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일하고 최선을 다해 자기관리를 합니다. 중년의 문턱을 넘어가는 불혹의 아줌마지만 웬만하면 나이를 잊고 살려고 해요. 매년 나이를 먹고 몸의 기력은 떨어져도 마음은 쉽게 늙지 않기 때문입니다.
속절없이 시들어가는 젊음을 볼 때마다 밀려드는 후회와 아쉬움은 어쩔 수 없습니다.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복잡·미묘한 기분을 더는 느끼지 말자 자주 다짐을 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운동과 식단관리, 홈케어를 실천하며 젊고 멋지게 나이 드는 여자를 꿈꿉니다.
요샌 너무 흔한 말이 ‘자기관리’지만 실천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여자의 관리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쉬고 싶고 먹고 싶은 마음을 꾹 눌러 참아야 할 때도 있고, 고단한 현실과 타협하며 ‘포기’하고 싶단 생각도 자주 드니까요. 특히 운동이든 홈케어든 원하는 만큼 효과가 나오지 않을 때는 단단했던 결심이 자꾸 흔들리는 것을 느낍니다.
이런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저는 ‘영양 밸런스’를 체크합니다.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우린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예민해진다고 하잖아요. 몸매도 피부도 우선은 고른 영양섭취가 이뤄져야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더라고요.
쫓기듯 일하고 살림하며 다이어트 식단까지 병행할 때는 나도 모르게 영양섭취에 소홀해 질 수 있어요. 푸석푸석한 머릿결, 칙칙한 피부는 대표적인 영양결핍의 징후입니다. 이런 경우 체중감소에 효과는 볼 수 있지만 피부노화가 가속화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셰이크를 식사대용으로 섭취해 가며 운동과 식단을 병행합니다.
꾸준히 운동으로 몸을 관리하는 분들에게 단백질보충제는 친구 같은 존재일 겁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예요. 그래서 매일 아침은 단백질셰이크 ‘단백질도 맛있다’를 밥 대신 음용합니다. 식약처의 까다로운 관리와 엄격한 심사를 합격하고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단백질보충제라 믿음이 갔어요.
‘단백질도 맛있다’ 한 포에는 15g의 단백질이 담겨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규정하는 건강기능식품의 단백질 함유기준인 12g에 웃도는 함량이죠. 지방을 함유하지 않은 순수한 단백질 성분만 담아 오직 ‘순수 단백질’만 섭취할 수 있어 다이어트 중에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어요.
7가지 신선한 곡물을 볶아서 만든 제품이라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단백질보충제도 맛있어야 꾸준히 먹게 되잖아요. 오래된 혼합곡물로 만든 제품 특유의 눅눅하고 느끼한 맛을 싫어하는 저의 입맛에 ‘볶은 곡물’은 무척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담백한 맛에 반해 시작한 단백질셰이크지만 효과는 더 확실합니다. 단백질 및 아미노산, 비타민, 식이섬유, 마그네슘, 젖산 등의 필수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균형 잡힌 영양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어요. 또한 먹고 나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기 때문에 식사대용으로 활용하기 좋죠.
호박, 양배추, 연근, 케일, 신선초, 당근, 미나리 등의 야채에서 추출한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변비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식욕을 유발하는 호르몬 Ghrein을 65%까지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저 같은 다이어터들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영양보충제’가 아닐까 싶네요.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는 잡을 수 없지만
한 번에 여러 마리 토끼는 키울 수 있습니다”
아주미의 관리는 사치일까요? 저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신을 가꿀 줄 아는 부지런한 여자가 살림과 육아도 잘 해낸다고 자부합니다. 조금 더 피곤하고 조금 더 바쁠 수 있지만 결코 불가능한 꿈은 아닙니다.
주부의 현실과 여자의 이상 사이에서 갈등할 때, 우리는 ‘두 마리 토끼는 잡을 수 없다’고 변명을 합니다. 하지만 건강과 미모는 한 번에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으로 ‘가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키우고 가꾸는 일은 실패도 한계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저 반복만 있을 뿐이에요.
현실과 타협하는 것은 순간이지만 잃어버린 젊음은 쉽게 되찾아지지 않습니다. 오늘 미룬 관리가 내일의 후회가 될 것 같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잘 먹고 틈틈이 운동하고 꾸준히 바르는 노력이 10년 뒤 건강과 젊음이 되어 보답할 겁니다.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