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현이 tvN ‘반의반’ 에서 남편의 비밀을 듣고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박주현은 봄바람처럼 따뜻함과, 설레임으로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tvN 월화 드라마 '반의반‘에서 문하원(정해인 분)의 첫사랑 ’김지수‘ 역을 맡아 아름답고, 신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설레이게 하는가 하면,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가슴 아픈 첫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20일과 21일 방영된 tvN '반의반‘ 에서는 문하원(정해인)의 모친의 죽음에 강인욱(김성규 분)이 연관되있음을 김지수(박주현 분)가 알게 되었던 사연과, 그로 인해 김지수가 마음의 고통을 안고 살았던 이유가 밝혀졌다.
레스토랑에서 강인욱과 행복하게 저녁을 먹던 김지수는 문하원 모친의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김지수는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박차고 나섰고, 그 이후 마음의 병으로 힘든 삶을 살게되었고 그것은 고스란히 편지에 녹아 있었다.
짧은 회상신 이었지만 박주현의 등장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여전한 청순 비주얼은 물론 행복한 데이트에서 한순간에 삶이 무너져 내려 죄책감과 슬픔에 파묻혀 살아갔던 김지수를 절망과 두려움이 가득한 눈물 연기와, 세밀한 대사전달로 섬세히 담아내며 안타까움을 배가 시켰다.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청순한 비주얼로 등장부터 큰 주목을 받은 박주현. 다시 한번 ‘괴물신인’ 다운 저력을 입증. 차기 행보에 대중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배우 박주현은 4월 2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으로 컴백을 알려 대세 행보를 이을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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