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투자은행(IB)에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한 ‘제11회 한국 IB대상’에서 NH투자증권은 주식발행(ECM), 기업공개(IPO), 채권발행(DCM) 등에서 모두 최상위권 성적을 올려 21일 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ECM 부문은 롯데리츠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DCM 부문은 대표주관 점유율이 가장 높은 KB증권이 각각 차지했다. IPO 부문은 공모가액 예측 능력에서 경쟁사보다 앞선 실력을 보여준 하나금융투자에 돌아갔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