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현씨밴드x히미츠, 신인 그린프렌즈 우승...공식 스테이지 기대해

입력 2020-04-20 15:59
수정 2020-04-20 16:11
[연예팀] ‘그린플러그드서울 2020-신인 그린프렌즈 최종 경연’ 랜선콘서트가 성료됐다.그린플러그드서울 조직위원회 측은 금일(20일), “19일 네이버TV를 통해 진행된 신인 그린프렌즈 최종 경연 랜선콘서트가 재생수 약 1만 2000회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소식을 전했다.랜선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이번 신인 그린프렌즈 최종 경연은 그린플러그드와 참여 아티스트를 잘 모르는 사람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작은 콘서트처럼 진행되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친 관객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의 건강한 극복을 위해 기획된 만큼, 라이브 중계 도중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하여 코로나19 피해 이웃과 최전방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기부할 수 있는 페이지를 소개하기도.한편, 신인 그린프렌즈는 실력을 겸비한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그들이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그린플러그드서울이 네이버 뮤지션리그와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프로젝트다. 최종 신인 그린프렌즈로 선발된 아티스트에게는 그린플러그드서울의 공식 스테이지에서 공연할 기회와 더불어 각종 홍보 지원이 제공된다.이번 경연에는 나상현씨밴드, DUSKY80, 로니 추, 로파이베이비, 우수한(OOSU:HAN), 잭킹콩, 펀시티, 히미츠(HeMeets) 8팀이 참여하여 무대를 펼쳤다. 그 결과 나상현씨밴드와 히미츠가 최종 선발되었다.보컬 나상현을 중심으로 결성된 4인조 밴드 나상현씨밴드는 주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소탈하게 노래하는 팀이다. 히미츠는 보컬의 표현력이 좋고 매력적이며 연주 또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그린플러그드서울 조직위원회 측은 “앞으로도 실력 있는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그들이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그린플러그드서울 2020은 7월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대공원 인근 특설 공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다음달 중 최종 라인업을 발표한다.(사진제공: 그린플러그드서울 조직위원회)​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