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이준혁→남지현, 장꾸매력부터 찰떡케미까지…비하인드 스틸 대방출

입력 2020-04-19 11:51
수정 2020-04-19 11:53


‘365’가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 등 배우들의 열정과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드라마 ‘365’)의 결말을 향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 ‘365’. 종영까지 단 2주만을 남기고 퍼펙트 피날레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담은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되어 화제다.

‘365’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렬해진 스릴과 서스펜스로 무장,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충격 반전을 거듭하며 휘몰아치고 있다. 저마다의 이유로 인생 리셋을 선택했지만, 의지와는 상관 없이 생존 게임에 휘말리게 된 리셋터들. 그리고 이들이 하나 둘씩 죽어나가면서 드러나기 시작한 진실들은 매 순간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이어지며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빌런으로 예상되었던 배정태(양동근 분)가 반전의 핵심 축이었다. 배정태가 아픈 동생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리셋을 선택했다는 인간미 넘치는 반전 서사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자 마자 누군가에 의해 칼에 찔려 사망하게 된 것. 여기에 죽은 배정태의 뒤로 형사 지형주(이준혁 분)의 모습이 비춰지면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충격을 선사했다. 때문에 이제 단 8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드라마 ‘365’가 어떤 결말로 그 화려한 피날레를 완성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 ‘365’가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며 꾸준한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그 원동력은 배우들의 열연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촬영 현장 분위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이팅이 넘치는 배우들의 열정과 찰떡 궁합 연기 앙상블은 드라마를 통해서도 고스란히 느껴졌을 정도로 돋보였었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배우들의 리얼 ‘찐’ 동료애는 물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그리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정까지 모두 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장르물 맛집답게 매 회 강렬한 서스펜스와 스릴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본방송과 촬영 현장의 극과 극 온도 차가 인상적이다. 극 중에서는 미스터리한 죽음 뒤에 가려진 리셋의 진짜 비밀을 알아내기 위한 치밀한 심리전이 펼쳐지는가 하면, 공개된 스틸 속 유쾌하고 긍정적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 분위기가 180도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흐뭇함을 자아내는 것.

여기에 압도적인 흡인력의 일등공신인 열연 뒤에 배우들의 노력과 열정의 순간들을 포착한 스틸도 눈길을 끈다. 촬영 직전까지 리허설에 집중하며 치밀하게 감정선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준혁과 남지현을 비롯해 슛이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으며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는 김지수, 양동근, 이성욱 등은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모니터를 보는 순간마저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365’를 향한 배우들의 열정은 대사 하나, 표정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는 디테일로 완성되어 매 회 숨막히는 ‘소름’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느껴지는 모든 배우들의 에너지가 더욱 뜨겁게 불태워질 앞으로의 ‘365’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오는 4월 20일(월) 오후 8시 55분에 17-18회가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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