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트로트 관련 뮤지컬 준비" 김성수X박상철에게 도움 청해

입력 2020-04-18 22:31
수정 2020-04-19 05:10

김승현이 트로트 뮤지컬을 준비하며 김성수와 박상철에게 조언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배우 김승현이 가수를 준비하며 선배들의 조언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쿨의 김성수는 "가수를 준비한다"는 김승현에게 "코로나19로 시국이 시국인만큼 뭐든 열심히 움직이고 해야 한다. 물 들어 올 때 노 저어야 한다."며 김승현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김승현의 물음에 김성수는 "행사 다 끊겼고, 혜빈이도 학교도 못 가고 진짜 집에서 살림만 해"라고 말했다.

이어 김승현은 가수 박상철을 만나 족집게 과외를 요청했다. 박상철은 "왜 갑자기 트로트를 한다고 하냐"고 궁금해했고 김승현은 "트로트 관련 뮤지컬을 한다. 후배들이 TV조선 '미스트롯' 출신이다. 나만 배우라 노래 실력이 부족하다. 열심히 배우려고 찾아왔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반짝이 의상을 완벽 소화하며 노래를 불렀고, 박상철은 "잘 한다"며 무한 칭찬을 하며 격려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