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멋쟁이' 피오팀 최종 승리, 마이클잭슨 패션 규현X카메라 감독 패션 쿤스트 좌절

입력 2020-04-17 22:58
수정 2020-04-17 23:00

패친소 특집 피오팀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17일 tvN ‘마포 멋쟁이’ 패친소 특집에서 3:0으로 피오팀이 민호팀을 꺾고 완승을 거뒀다.

지난 6회 패친소(패셔니스타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서는 송민호와 피오의 ‘찐친(진짜 친구)’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패친 섭외 미션을 받은 송민호와 피오가 즉석 섭외 경쟁을 벌이며 패션 감각 좀 있다는 친구들을 죄다 불러모았다. 이에, 화보 찍고 온 지코, 예능 인간문화재룩 이수근, 스타일리스트 착장의 규현까지 다채로운 패션으로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었다.


민호팀의 규현이 첫 타자였지만,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키는 흰 양말이 그의 패션에 NG였다. 이어 쿤스트까지 지자, 피오팀은 환호했다.

올블랙 착장의 쿤스트는 "4월 2일에 새 앨범이 나온다"며 홍보를 했다. 이에 규현은 "까만 옷은 카메라 감독님들이 많이 입는 옷 아니냐"고 농을 던졌고, 쿤스트는 카메라 렌즈를 들며 바로 수긍해 큰 웃음을 줬다.


tvN ‘마포 멋쟁이’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풀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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