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이찬원·영탁, ‘음악중심’ 동시 출연 확정

입력 2020-04-17 18:40
수정 2020-04-17 18:42

‘찬또배기’가 음악방송에 뜬다.

뉴에라프로젝트(New Era Project)는 17일 “영탁과 이찬원이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찐이야’, 이찬원은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경연곡으로 화제를 모았던 ‘진또배기’ 무대를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이찬원은 ‘쇼! 음악중심’ 출연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주로 아이돌 가수들로 구성된 이날 라인업에서 이찬원은 유일하게 정통 트로트 무대를 꾸민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구수한 청국장 보이스를 앞세워 전 세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뉴에라프로젝트 관계자는 “이찬원은 어렸을 때부터 꿈에 그리던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며 “토요일 오후를 흥으로 가득 채워줄 이찬원과 영탁의 무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계 대세로 떠오른 ‘내일은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은 현재 각종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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