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역세권에 고층 오피스텔 온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분양 임박

입력 2020-04-17 09:52
수정 2020-04-17 09:54


오피스텔에도 고층 프리미엄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은 10층~20층 이내로 설계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최근 오피스텔 분양시장에 20~30층을 넘는 고층 상품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고층 아파트가 그러하듯이 오피스텔 또한 고층에 위치하면 여러 장점이 존재한다. 먼저 고층 조망권이 가지는 개방감이 저층 오피스텔과는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며, 주로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오피스텔 특성상 사생활 보호 효과도 가지고 있어 여성 및 젊은 세대들의 선호도가 높다.

고층 건물로 설계돼 주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 향후 가치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환금성도 높아진다. 주변 부동산 시세를 리드하는 ‘리딩 단지’로 자리잡기도 한다.

최근 분양을 앞둔 고층 오피스텔 단지는 대표적으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단지가 있다. 이 단지는 최대 65층의 아파트 4개 동, 오피스텔과 함께 백화점·호텔·업무시설이 들어서는 42층 건물인 랜드마크타워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랜드마크타워 27~42층에 자리잡게 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은 해당 지역에서도 흔치 않은 층수에 들어서, 사업지가 위치한 청량리역 인근에 초고층 건물이 드물어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단지는 청량리역과 직접 연결돼 청량리역이 가진 높은 수준의 교통 인프라를 쉽고 빠르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량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추가 교통 개발 계획이 완료되면 철도 노선만 10개에 달하며 버스노선은 약 60개에 달하는 서울 강북권 최대 교통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이는 주변 오피스텔 거주민들에게 높은 생활 만족도와 편의성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은 청량리역 내 인프라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같은 건물에 들어서는 시설들로도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원스톱 라이프’는 한 단지 내에 여가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이동 없이 생활이 가능한 것을 말한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랜드마크타워는 쇼핑몰과 문화시설, 오피스가 들어설 예정으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롯데건설에서 시공하는 만큼 내부 설계도 훌륭하다. 일부 세대에는 입주자 선호도가 높은 분리형 원룸으로 설계돼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코인 세탁실, 라운더리 라운지, 스카이 가든 등으로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했다. 이에 더해, 외부 오픈 데크, 입주자용 세대 창고가 설치돼 입주민들의 편리함을 더했다.

한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마장역 3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