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테마주가 급락 중이다.
16일 오전 9시41분 현재 한창제지가 14% 급락중이다. 국일신동 역시 13% 넘게 빠지고 있으며 성문전자 아세아텍은 7%대 내림세다.
이날 황 대표는 서울 종로에서 이낙연 후보에 패한 데 이어 제 21대 총선에서도 참패하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관련주가 줄줄이 내리막을 걷는 모습이다.
한창제지는 김승한 회장이 황 대표와 성균관대 동문이고 목근수 사외이사가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분류됐다. 국일신동과 성문전자는 대표가 황 대표와 같은 성균관대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묶였다. 아세아텍은 조회공시를 통해 "대표이사가 황 대표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