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제 햄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이 공항 소재 점포를 제외한 전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SPC그룹은 쉐이크쉑이 일부 매장에서만 시범 운영하던 배달 서비스를 11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배달 서비스는 지금까지 서울 강남점과 청담점 등 일부 매장에서만 시범 운영했다. 배달 서비스는 SPC그룹의 배달 앱(운영프로그램) '해피오더'와 배달앱 '요기요', '배달의민족' 등에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이용할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조치"라며 "배달 서비스로도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험을 거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