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x김고은, 도서관서 자체발광 中...일명 ‘심쿵 눈맞춤 모먼트’

입력 2020-04-09 12:37
[연예팀] 이민호, 김고은 ‘도서관 설렘 대폭발 투 샷’이 공개됐다.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다. 이민호와 김고은은 각각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김고은이 이과형 황제와 문과형 형사의 ‘감성적 만남’을 드러낸 ‘도서관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는 소식이다. 바로 극 중 이곤(이민호)과 정태을(김고은)이 도서관에서 심상치 않은 ‘심쿵 눈맞춤’을 드리우고 있는 장면이다. ‘지적 호기심’이 대폭발한 이곤은 책에 집중하다 정태을의 등장에 함박미소를 보이고, 정태을은 오묘한 시선으로 이곤을 마주하며 ‘뜻밖의 심쿵 모먼트’를 선사한다. 과연 이곤과 정태을의 의미심장한 눈빛 교환이 ‘달달 로맨스’ 신호탄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것이 당연. 이민호와 김고은의 ‘심쿵 눈맞춤 모먼트’는 3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한 도서관에서 촬영됐다. 도서관에서의 촬영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촬영 전 도서관 관련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가며 미소를 꽃피운 상태. 더불어 두 사람은 마이크 앞에서 책장을 넘기며 리얼한 ‘책 넘기기 ASMR’을 선보이는 열정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조용한 도서관에 걸맞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리액션으로 ‘심쿵 케미’를 터트렸다는 후문. 한편,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SBS ‘더 킹-영원의 군주’는 김은숙 작가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하이에나’ 후속으로 17일 오후 10시 첫 방. (사진제공: 화앤담픽쳐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