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특급호텔 더 플라자에서 처음으로 여성이 총지배인을 맡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더 플라자의 신임 총지배인으로 최난주 상무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최 총지배인은 회사 출범 후 최초의 여성 임원이자 총지배인이다.
1978년생인 최 총지배인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 와튼스쿨을 졸업한 후 2002년 한화개발 서울프라자호텔(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에 입사했다.
입사 후 호텔 전 부서에서 현장 업무를 거쳐 경영전략 및 사업개발 등 각종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했다.
최 총지배인은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함께 하고 있는 더 플라자 호텔을 보다 발전시켜 랜드마크호텔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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