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차인을 둔 오피스텔을 매각한다.
KTX·SRT 천안아산역, 1호선 아산역 바로 앞 상업지역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파모스라움’ 오피스텔로 시행사가 보유 중이던 마지막 물량이다.
이곳은 지금까지 진행된 임대차계약의 약 60%이상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계열사, 신한은행, 산업은행 등 금융권, 충남상공회의소, KT&G 등 공기관, 인근 유통기업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등 직원 기숙사용 법인 계약이 차지할 정도로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천안아산역 일대가 수도권과 충청 및 영호남을 잇는 교통 허브이자 젊은 인력의 유입이 활발히 이뤄지는 산업도시임이 잘 드러난다는 설명이다.
소득 수준이 높은 직장인 또는 기업체가 주요 임차인이어서 향후 임대료 인상에 유리하고 임대료 인상은 매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므로 소액을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에 매각하는 잔여 물량은 보증금 500만원, 월 47만원(VAT 별도)에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 숙소로 사용 중이며 융자는 60~65% 선에서 가능하다. 매각가격은 약 1억원선(층별 상이). 주택수 산정 시 포함되지 않는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