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싱글녀 약사 의뢰인, '서래마을 봉쥬르 하우스' 선택

입력 2020-04-06 08:40
수정 2020-04-06 08:41


'구해줘! 홈즈' 복팀의 ‘서래마을 봉쥬르 하우스’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4.8%, 2부 6.1%를 나타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6.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1년간의 제주살이를 정리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기로 결심한 의뢰인이 등장했다. 10년 넘게 공부에만 매진하느라 원룸 촌에서만 생활했다는 의뢰인은 난생처음 제대로 된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싶어 했다. 편의시설 인프라가 뛰어난 도심 지역이지만 조용한 동네를 원했으며 보안과 치안이 좋은 집을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최대 5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절친 홍현희가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동작구 대방동의 ‘여주 하우스’였다. 2019년 준공된 신축매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독특한 방구조, 그리고 넓은 오픈형 주방은 드라마 여주인공의 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마을 봉쥬르 하우스였다. 인근에 고속버스 터미널과 백화점이 있었으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 집과 카페거리가 내 집 앞에 있었다. 매물의 내부 역시 정남향의 통창과 올 화이트로 꾸며져 있었으며, 곳곳에 프렌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소품들로 채워져 있었다.

이에 덕팀에서는 방송인 채정안과 노홍철이 출격해 서초구 서초동의 ‘수납 아시안 게임’ 매물을 소개했다.

서초역과 교대역 더블 역세권으로 편의성과 한적함을 동시에 갖춘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었다. 독특한 사다리꼴의 외관을 한 매물의 내부는 화이트 인테리어로 꾸며져 깔끔했다. 또, 눈에 보이는 곳마다 수납이 가능할 정도로 수납장이 곳곳에 짜여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용산구 한강대로의 ‘용산구 클라쓰’를 소개했다. 초고층 주상복합 오피스텔로 건물 내 각종 편의시설은 기본,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24시간 보안시스템은 1인 가구 싱글하우스로는 손색없었다. 내부 역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기본 옵션들이 주어졌다.

덕팀의 세 번째 매물은 양천구 신정동의 ‘Ah~ 파스텔 하우스’를 소개했다. 목동 번화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 매물로 내부는 올 리모델링이 되어 있었다. 깔끔하고 넓은 거실은 헤링본 바닥으로 세련미를 더 했으며 주방과 방들을 파스텔 톤으로 잘 꾸며져 있었다. 또한 인근에 대학병원이 있어 약사 의뢰인에게는 더할 나위 없어 보였다.

복팀은 파리지앵 감성을 담은 ‘서래마을 봉쥬르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용산 인프라 속 럭셔리한 ‘용산구 클라쓰’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싱글녀 약사 의뢰인은 복팀의 ‘서래마을 봉쥬르 하우스’를 선택하며 그 이유에 대해 ‘서래마을의 분위기와 혼자 살기 적당한 크기가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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