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첫 투표' 만18세 54만명…유권자 189만명 늘었다

입력 2020-04-05 16:58
수정 2020-04-05 17:00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유권자 수가 총 4399만4247명으로 확정됐다.

행정안전부는 5일 4·15 총선 선거인 수가 지난 3일 기준으로 이렇게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대 총선 대비 유권자 수는 189만3800여명 늘었다.

국내에서 투표하는 국내선거인은 4382만2288명, 해외에서 투표하는 재외선거인은 17만1959명으로 집계됐고, 지역구 선거와 비례대표 선거에 모두 참여하는 인원은 4396만1157명, 비례대표 선거만 참여하는 선거인은 3만3090명이다.

비례대표 선거만 참여하는 선거인은 재외국민 중 거주국 영주권을 취득한 자다.

이번 선거에서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만 18세 유권자수는 54만8986명으로, 전체 유권자 수의 1.2%에 해당한다.

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재보궐 선거권자는 총 55개 선거구에서 313만909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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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