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건강생활, 면역세포 생산 돕는 '천연 비타민D'…항바이러스 효과 '네이키드 오일바'

입력 2020-04-07 15:12
수정 2020-04-08 08:4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간이 길어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각종 비타민 제품을 복용하는 소비자도 늘었다.

코로나19 때문에 집 밖 외출을 줄이는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분은 비타민D다.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햇볕을 쫴야 얻을 수 있는 비타민D 합성량이 부족해진다. 비타민D는 면역세포 생산을 돕고 세균, 바이러스 등과 싸우는 생리적 항생제인 카텔리시딘을 만들어준다. 비타민D가 인기를 끄는 이유다.

비타민을 구입할 때는 제품 원재료명과 함량을 잘 살펴 합성비타민인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합성비타민은 천연 비타민D의 분자식을 재현해 만든 제품이다. 생명 활동에 관여하는 보조인자 없이 비타민 영양 성분만 들어 있다. 건조효모에서 추출한 비타민도 마찬가지다.

뉴오리진은 원료 선택부터 제조 과정까지 타협하지 않는 ‘깐깐한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뉴오리진 비타민D는 햇빛을 받아 스스로 비타민D를 생성한 버섯을 통째로 갈아 만든다. 사람이 햇볕을 쫴 비타민D를 생성하는 것과 같은 방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뉴오리진 전용농장에서 키운 버섯을 사용해 비타민D는 물론 키토산, 베타글루칸 등 다양한 보조 영양소까지 그대로 담아냈다. 이산화규소,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 화학부형제도 넣지 않았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를 찾는 사람도 늘었다.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주는 항산화 물질이다. 뉴오리진 비타민C는 브라질의 깊은 숲속에서 자생하는 야생 농장에서 사람 손으로 직접 수확한 카무카무를 사용해 만든다. ‘자연이 준 그대로 담아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다. 카무카무와 아세로라를 그대로 갈아넣어 비타민C뿐 아니라 폴리페놀, 칼슘, 마그네슘, 플라보노이드 등 14가지 보조영양소를 함께 담아냈다. 화학부형제 없이 식물성 부원료만 사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감염병이 유행할 때 면역력을 높이는 것만큼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횟수와 상관없이 수시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합성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 제품으로 손을 자주 씻으면 피부 장벽이 망가져 피부가 더 건조해질 위험이 크다. 손을 씻을 때 합성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올인원 클렌징바인 뉴오리진 네이키드 오일바는 피부 촉촉함을 유지하면서 유해물질을 잘 씻어낼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합성 계면활성제, 합성 방부제 등 이름 모를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연 그대로의 식물 등을 저온에서 압착한 뒤 숙성시켜 제품을 만드는 오일을 얻었다. 여기에 수산화나트륨(NaOH), 정제수만 넣어 제품을 제조했다. 식물에서 얻은 천연 글리세린과 촘촘하고 부드러운 오일 크림으로 몸에 쌓인 노폐물을 남김없이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 영양과 보습을 모두 채워준다.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코코넛 오일도 포함됐다. 외부활동을 하면서 생긴 유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뉴오리진 네이키드 오일바는 아보카도, 디어밀크, 마누카허니, 블랙차콜, 레드클레이, 칼라하리 솔트 등 여섯 가지로 구성됐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