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철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공간건축학부 교수(사진)가 대한건축학회 부산ㆍ울산ㆍ경남지회 24대 회장으로 지난 1일 취임했다. 임기는 1일부터 2년간이다.
(사)대한건축학회 부산ㆍ울산ㆍ경남지회는 1947년 설립됐다. 2500여명 회원이 부울경 건축계를 이끌며 지역의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송 교수는 “새로운 미래를 대비해 변화하는 학회, 회원들과 함께 하는 학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교수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후 연세대 대학원에서 석사,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해양대 영남씨그랜트 사업단장, 교무처장, 해양과학기술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