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영탁, 쌍커풀 수술 고백.. "안경 벗고 쌍꺼풀 테이프 붙이니 반응 좋았다"

입력 2020-04-02 00:34
수정 2020-04-02 00:35

'라디오스타' 영탁이 노래에 맞는 이미지를 위해 쌍꺼풀을 했음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홍진영이 스페셜 MC를 맡은 가운데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화하던 중 MC 김구라는 "영탁은 안경은 도수가 없는 거냐"고 물었고 영탁이 그렇다고 답하자 "쓰는 이유가 뭐냐"고 재차 질문했다.

이에 영탁은 "안경 쓴 모습이 조금 더 지적인 것처럼 보일 거라고 해서"라고 답했다. 또한, 눈매가 사나워 보여서 안경을 쓰고 쌍꺼풀 수술도 했음을 고백했다.

영탁은 "제가 트로트 처음 데뷔할 때 안경을 쓰고 시작했다. 당시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노래에 안경 쓰는 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여론 때문에 안경을 벗고 쌍꺼풀 테이프를 붙였더니 반응이 괜찮았다"라며 "땀을 흘리면 이게 밀려내려가더라. '미스터트롯' 나가기 전에 살짝 집었다. 지금은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고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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