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재호가 ‘굿캐스팅’에 합류한다.
다수의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특유의 표현력으로 완벽하게 소화, 신스틸러로 맹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허재호가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 캐스팅됐다.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
극 중 허재호는 윤석호(이상엽 분)의 수행비서 ‘변우석’으로 분한다. 변우석은 윤석호의 최측근이자 오른팔인 변우석은 윤석호에게 해가 된다고 판단되면 가차 없이 쳐버릴 정도로 이성적이고 냉정한 인물. 이에, 허재호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냉철함을 지닌 변우석을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열혈사제’, ‘국민 여러분!’, ‘청일전자 미쓰리’, ’38 사기동대’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는 허재호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굿캐스팅’은 ‘아무도 모른다’ 후속으로 오는 4월 27일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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