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게임 BJ 役으로 SF 도전...장철수 감독 ‘하얀 까마귀’ 주인공

입력 2020-04-02 13:13
수정 2020-04-02 13:14
[연예팀] 하니가 ‘하얀 까마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은 금일(2일), “하니(안희연)가 ‘SF8’의 ‘하얀 까마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소식을 전했다.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기술 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8인의 영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러닝 타임 각 40분의 총 8편을 선보이는 옴니버스 시리즈다. 하니가 출연하는 ‘하얀 까마귀’는 생방송 VR 게임쇼에 출연한 BJ ‘주노’가 가상 현실 세계에 갇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하니는 연약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지닌 공포 게임 전문 인기 BJ 주노 역을 맡았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장철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하니는 최근 ‘2020년 첫 천만 웹드’ 타이틀을 얻으며 인기리에 종영한 ‘엑스엑스(XX)’에서 뜨거운 호평을 얻은 바 있다.‘SF8’은 7월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 ‘감독판’이 선공개되며, 8월 MBC에서 4주간에 걸쳐 2편씩 ‘오리지널’ 버전이 방송된다.(사진제공: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