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첫 공략포인트는 '경기도'

입력 2020-04-02 11:06
수정 2020-04-02 11:26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2일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는 경기도를 찾았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심재철·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 등은 이날 경기도당사에서 현장 선대위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에서 통합당 소속으로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들도 함께했다.

통합당과의 '원 팀'을 강조해온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대표와 비례대표 후보들 역시 자리에 참석해 선거 전략을 논의했다. 통합당 관계자는 "가능하면 선거운동의 대부분을 미래한국당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