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당산단 KAI 공장·협력업체, 고성 지역인재 우선채용한다

입력 2020-03-30 17:58
수정 2020-03-31 00:41
경남 고성군은 이당일반산업단지 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성공장과 협력업체에서 일할 신규 근로자에 지역민을 우선 채용한다고 30일 발표했다.

KAI 고성공장과 피앤엘,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화항공산업, 하이즈항공 등 4개 협력업체는 이당일반산단에서 근무할 총 413명의 근로자 가운데 274명을 다음달부터 채용에 들어간다. 채용자격은 고졸 이상으로 고성군 거주자, 항공기 정비 관련 자격증 소지자, 청년층 및 채용예정자교육(항공기 기체부품 조립과정) 이수자 등은 우대한다.

고성=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