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코믹버스터 ‘마이 스파이’,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입력 2020-03-30 13:55
[연예팀] ‘마이 스파이’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마이 스파이’는 덩치는 프로, 센스는 제로인 스파이 JJ(데이브 바티스타)가 실직 대역전을 위한 비밀 작전 중 남다른 능력치의 감시 대상 1호를 만나게 되면서 엉망진창 꼬이게 되는 액션 코믹버스터다. 먼저,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덩치는 프로, 실력은 제로인 스파이 JJ와 범상치 않은 감시 대상 1호 소피(클로에 콜맨)의 웃음 폭격 대환장 케미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마블에서 코미디만 배웠다”라는 카피와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데이브 바티스타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통해 선보인 코믹 연기를 넘어선 작정하고 웃기는 반전 드립과 막강한 몸 개그로 물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격은 비글. 머리는 푸들”이라는 카피와 함께 당돌한 표정을 짓고 있는 클로에 콜맨은 JJ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능청스럽고 당돌한 소피를 통해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러 넣으며 풍성한 재미를 더할 것이다. 특히 “훈훈한 케미 따위 개나 줘버려”라는 카피는 모두의 예측을 뛰어 넘을 좌충우돌 케미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속에는 최고의 액션 코믹버스터의 탄생을 알린다. “내가 잘하는 게 하나 있지”라는 대사와 함께 혼자서도 수십 명의 적을 상대하는 JJ의 모습은 뭐든지 저승길로 보내는 파괴왕다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JJ를 향해 시원하게 팩트를 날리는 CIA 보스 킴(켄 정)의 모습은 할리우드 믿고 보는 코미디 배우 켄 정의 출연을 엿볼 수 있어 배우들의 유쾌한 코믹 앙상블에 신뢰를 더한다. 당돌하게 JJ의 정체를 묻는 감시 대상 1호 소피부터 임팩트 있게 한 방을 날리는 감시 대상 2호 케이트(패리사 피츠-헨리)까지 개성만점 캐릭터들은 JJ와의 폭발적인 코믹 시너지를 완성해 관객들의 웃음 포인트를 정조준한다. 여기에 국제 불법 조직원들과의 숨 막히는 총격전과 짜릿한 카 체이싱, 초대형 스케일의 비행기 액션신까지 시원하고 화끈하게 터지는 액션 시퀀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아이언맨 3’ 등 할리우드 최고의 마블 제작진의 참여해 완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려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영화 ‘마이 스파이’는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이수C&E)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