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7번 실패끝 탄생한 여명 808…숙취해소 끝판왕

입력 2020-03-30 15:18
수정 2020-06-25 00:01
애주가들의 필수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숙취해소 음료 여명808은 국제발명특허기술로 제조한 제품이다. 여명808은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발명가이기도 한 남종현 그래미 회장의 사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제품명의 808이란 숫자는 807번의 실패를 거듭하고 808번째 탄생한 데서 따온 이름으로, 남 회장이 발명에 들인 노력의 과정을 읽을 수 있다.

여명808은 웰빙,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천연식물성 원료의 제품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우수한 제품력을 경험한 소비자의 입소문으로 매년 30% 성장을 기록하며 음주 전후에 마셔야 하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입증하듯 국내외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철탑산업훈장, 금탑산업훈장,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장영실 과학문화상 등 수많은 국내 수상은 물론이고 세계 10대 발명전을 석권하며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남 회장은 “앞으로 21세기를 넘어 22세기까지도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발명뿐”이라는 신념으로 한국 발명산업에 전력을 쏟고 있다. 그래미는 한국의 발명강국 도약을 위해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상 시상식’을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남 회장은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 불우이웃 돕기, 홀몸노인 돕기 등 나눔과 봉사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남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그간 연구하던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는 천연차 제품을 만들어 이달 발명특허를 출원했다. 그래미의 기존 차 제품인 다미나909에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는 식물성 원료 등을 첨가했다.

남 회장은 “이번 차 제품을 조만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적 피해를 막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래미는 제품을 출시한 뒤 군부대와 교육청을 중심으로 먼저 무료 제공할 방침이다. 이후 호흡기 건강을 염려하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50억원 상당의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