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북한, 미상 발사체 동해상으로 발사"

입력 2020-03-29 07:15
수정 2020-03-29 08:25


북한이 29일 오전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지난 21일 북한판 에이태킴스(ATACMS)를 발사한 지 8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의 비행거리 230㎞, 고도 30㎞다.

일본 정부도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것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 발사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낙하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올 들어 지난 2일 9일 21일에 각각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모두 이달 이뤄졌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현장 지휘 아래 진행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