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신천지 '모략성전'과 일본 방역정치 집중 탐사

입력 2020-03-26 12:52
수정 2020-03-26 12:54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모략을 앞세워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온 신천지의 성전 건축과 일본 방역 정치를 집중 탐사한다.

지난 2일 서울시는 신천지의 법인 설립 허가 취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 팬데믹 선언을 한 가운데, 오랜 기간 조용히 교세를 확장해온 신천지는 120억원 성금을 제안하며 반격을 모색했다. 만만찮은 자금 동원력을 과시한 신천지. 이 돈은 어디서 나온 걸까.

신천지가 11차례 건축허가 신청을 했던 과천의 한 동네. 신천지의 신청은 지역 주민의 반대 등 이유로 불허됐다. 이런 가운데 타법인 명의로 신천지가 건축 허가를 신청한 정황이 발견됐다. 과연 그 법인은 신천지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까? 과천과 달리 광주 등에선 거대 성전이 세워졌다. 높은 벽에도 불구하고 과천을 고집하는 신천지의 속내는 무엇일까?

신천지의 교세 확장의 동력 가운데 하나는 성전 건축 헌금이다. 신천지는 천문학적인 헌금을 모아 ‘모략’ 세확장을 거듭해왔다. 모략 전도, 모략 성전 만들기, 그리고 모략 건축허가까지. 현재의 거대 신천지를 만든 그들의 꼼수들을 집중 추적한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전문가들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수상한 움직임의 의미를 파헤친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26일(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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