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스윗 대디 심지호, 깜짝 편셰프 도전 '우승후보 등극'

입력 2020-03-26 11:06
수정 2020-03-26 11:07


'신상출시 편스토랑' 일일극 황태자 심지호가 깜짝 편셰프에 도전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7번째 주제 분식으로 메뉴 개발에 나선 편셰프들의 일상이 공개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뉴페이스의 등장이 살짝 예고된 만큼, 과연 어떤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가 편셰프에 도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7번째 메뉴 대결에 깜짝 편셰프에 도전한 주인공은 배우 심지호이다.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인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 중인 심지호는 모델 못지않은 9등신 비율과 아이돌 외모로 주부 시청자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고 있다. ‘일일극의 황태자’로 불리는 심지호가 ‘편스토랑’을 통해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모두 공개하는 것.

이날 심지호는 ‘편스토랑’을 통해 자신을 꼭 닮은 사랑스러운 두 아이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아침잠에서 깬 심지호는 아이들과 함께 미리 짜놓은 일주일 식단표를 보고, 서둘러 아침 밥상 준비를 시작했다고. 수준급 칼질 실력부터 섬세하게 아이들 맞춤 메뉴를 준비하는 센스까지 요리 고수, 살림 고수의 면모를 보인 심지호의 일상에 ‘편스토랑’ 편셰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순식간에 아침 밥상을 차린 심지호는 이후 아이들 식사부터 등원 준비까지 막힘없이 해냈다고. 요리면 요리, 육아면 육아. 모든 면에서 너무도 능숙한 심지호의 모습에 도경완은 “정일우 결혼 버전인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고 한다. 특히 두 아이 밥을 먹이며 꿀 떨어지는 아빠의 모습에 “정말 스윗한 아빠”라며 출연자들 모두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7살 아들, 4살 딸 두 아이의 아빠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뺨치는 비주얼로 종종 삼촌으로 오해받는다는 심지호.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편의점 메뉴를 만들겠다며 야심찬 도전장을 내민 첫 아빠 편셰프 심지호가 어떤 메뉴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일일극 황태자’ 심지호가 깜짝 편셰프에 도전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7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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