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을 통해 눈도장을 받은 정모, 원진, 민희, 형준이 소속된 그룹 크래비티가 오는 4월 14일 데뷔를 확정했다.
소속사 스타쉽은 24일 크래비티의 공식 SNS 채널에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며 데뷔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는 실제 벽 위에 부착된 듯한 빈티지한 느낌의 포스터 안에 크래비티 멤버로 보이는 9명의 다리가 차례로 등장, 블랙진에 블랙 워커, 운동화로 제각기 다른 스타일을 드러내며 감각적인 매력을 뿜어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크래비티의 데뷔 일이 4월 14일임을 밝히고, 앨범명 “CRAVITY SEASON1. [HIDEOUT : REMEMBER WHO WE ARE](크래비티 시즌1. [하이드아웃 : 리멤버 후 위 아])”를 공개하며 데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킨다.
앞서 크래비티는 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 총 9명으로 구성된 멤버들의 프로필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가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맑고 순수한 분위기부터 차갑고 시크한 매력과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며 그룹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이들은 멤버 공개 3일 만에 팔로워 수 12만 명을 훌쩍 넘기며 SNS를 비롯한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크래비티는 자신들의 시작을 고스란히 담은 데뷔 앨범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2020년을 화려하게 빛낼 신예로서 이들이 어떤 콘셉트와 음악으로 가요계를 놀라게 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오는 4월 14일 가요계 데뷔를 예고한 크래비티는 커밍순 이미지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색깔을 담은 데뷔 앨범 프로모션 콘텐츠를 공개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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