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표, 국내서 직접 콩기름 짜내…"빨간색 해표 주세요"

입력 2020-03-30 15:57
수정 2020-03-30 16:28

사조대림은 ‘해표’ 브랜드로 잘 알려진 다양한 유지류, 수산식품,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식품업계에도 각종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사조대림의 해표식용유는 디자인부터 차별화된다. 해표만의 적색으로 표현한 BI(Brand Identity)는 시인성이 뛰어나 멀리서도 쉽게 다른 제품들과 구분이 가능하다. ‘빨간색’ 하면 해표를 떠올릴 만큼 소비자들에게 깊이 각인돼 있다.

해표식용유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제품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다. 식용유업계 최초로 KS 인증마크를 획득한 것은 물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해표식용유는 단순히 원유를 수입해 가공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직접 콩기름을 착유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단순히 원료를 수입해 가공하는 것보다 몇 배 더 많은 공정이 요구되지만 더 좋은 식용유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표식용유는 업소에서도 인기가 높다. 꾸준히 사용하는 충성도 높은 고객이 많고, 다양한 전용유 개발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 앞으로 업소용 시장에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표 브랜드는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는 원형 바탕과 해를 상징하는 로고가 이중 강조형으로 디자인돼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글자 그대로 해를 연상할 수 있도록 빛의 방사 형태와 태양의 상징색인 적색으로 디자인돼 있다.

해표식용유는 꾸준한 광고 노출과 브랜드 로고 및 심벌 교체, 패키지 디자인 변경 등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신규 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웰빙문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사조대림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창업 정신을 이어받아 기존 곡물 수급 사업을 확대 발전시키고 있다. 21세기에도 풍요롭고 건강한 생활문화 개선 및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