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이태성이 10살 아들의 존재를 전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이태성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태성이 등장하자마자 '모벤져스' 어머니들은 "화면에서 손해 보는 것 같다"라며 훤칠한 실물 외모에 폭풍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태성도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모벤져스의 관심에 보답을 했다. 이태성은 평소 김종국 못지않은 '절약가'임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이태성이 절약을 하는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어 이를 들은 모벤져스는 "일찍 철들었다"며 칭찬 일색이었다고 한다.
또 이태성은 "10살짜리 아들이 있다"고 고백해 어머니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싱글 대디'로서 아들에게 가장 미안했던 사연을 말하며 숨길 수 없는 애틋함을 드러내 모벤져스의 공감과 응원을 동시에 샀다.
그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에 와이파이가 있어요?" 라고 물어본 아들의 순수한 일화를 밝혀 모벤져스를 울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태성은 지난 2012년 SNS를 통해 7세 연상 일반인과의 혼인신고를 했으면 돌 지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군 복무 중이었던 2015년 이혼해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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