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인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첫 등장했다.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전국민을 열광케 했던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한국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 연기 베테랑들이 모여 첫 방송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혜인은 이번 작품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2년차의 ‘명은원’ 역을 맡아 얌전하고 참한 캐릭터로 2회부터 첫 등장했다. 앞으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양석형 역의 김대명과 호흡하며 어떤 차진 합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인물이다.
김혜인은 드라마 ‘안투라지’, ‘소풍 가는 날’ 영화 ‘반드시 잡는다’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의사 역에 첫 도전하는 이번 작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대중들에게 배우로서 존재감을 더욱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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