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쥐언니 뷰티칼럼⑫] 사진발 잘 받는 작은 얼굴 연출 팁 “머리에 볼륨을 살려라”

입력 2020-03-20 11:02
수정 2020-03-20 11:03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면 ‘방법’이 보이고

결과만 바라면 ‘핑계’가 보인다.

나태한 ‘미인’은 없고

하루 아침에 얻어진 ‘미모’도 없다“



양쥐언니의 키는 몇 센티미터일까요? SNS에 사진과 영상을 통해 제 일상을 공유하다 보니 새삼 비율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됩니다.

사진을 찍다 보면 몸의 비율에 따라 실제보다 키가 커 보이기도 하고 더 뚱뚱해 보이기도 해요. 특히 얼굴 사진이 잘 나오려면 얼굴이 작고 갸름한 것이 유리해요.



연예인처럼 작고 갸름한 얼굴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연출할 수 있습니다. 헤어스타일에 볼륨이 생기면 상대적으로 얼굴이 작고 오밀조밀해 보이는 효과가 있거든요.



우선 모발에 탄력이 생기려면 ‘모근’이 튼튼해야 합니다. 흔히 ‘뿌리에 힘이 없어서 볼륨이 안 생긴다’라고 말씀하시는데요. 이 모발의 뿌리 역할을 하는 부분이 ‘모근’이예요.

모발의 성장과 지지를 돕는 모근은 두피의 건강상태와 직결되어 있어요. 두피의 관리 상태가 좋지 못해 모공을 막고 모근에 영양 전달을 막으면 당연히 모발의 건강도 악화됩니다. 때문에 두피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일단 올바른 머리감기로 청결한 두피 상태를 유지해 주고 손이나 브러시로 수시로 두피 마사지를 해 주면 혈액순환을 촉진되면서 모발이 건강해 진다고 해요. 모발 성장 및 두피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블랙푸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여자분들의 경우 머리를 너무 꽉 당겨 묶거나 장시간 모자를 쓰고 다니는 행동은 가급적 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 역시 마찬가지예요. 이런 습관은 두피와 모공을 자극해 모발건강을 해칠 수 있어요.



저는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해서 가급적 펌과 염색을 자제하는 편이예요. 이제는 40대 아줌마지만 ‘청순미’의 대명사인 긴 생머리는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집에서도 아로셀 부스팅 샴푸로 홈케어를 해가며 풍성하고 윤기 흐르는 머릿결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숱이 적고 얇고 가느다란 모발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요. 탈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예요. 여자들에게 나타나는 탈모는 남성탈모처럼 대머리로 이어지지 않지만 외적 콤플렉스가 될 수 있습니다.



펌을 하거나 드라이로 모발 뿌리의 볼륨을 살려주면 얼굴이 살아나잖아요. 하지만 일시적인 효과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고 지속적인 영양관리를 해 주지 않으면 모발손상이 심해져서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죠.



모든 관리가 그렇지만 헤어스타일도 모발의 근본적인 상태를 건강하게 되돌려 놓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올바른 머리감기와 성능 좋은 샴푸 사용을 추천 드립니다. 사실 전문 관리샵에서 꾸준히 관리하면 머릿결은 눈에 띄게 좋아질 수 있어요. 하지만 살림하고 일하는 주부에게 이런 관리는 가격 면에서도 부담이 크고 시간상 꾸준히 케어를 받기가 힘들잖아요.



아로셀 3.H 볼륨 부스팅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쳐지고 부스스한 모발에 탱글탱글한 탄력이 생깁니다. 모발 하나하나에 힘이 생기니까 이전보다 머리숱이 풍성해진 기분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특허성분인 피토케미컬이 두피의 노화를 예방해 주니까 탈모관리도 동반할 수 있고 98% 천연유래성분을 사용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아이템이에요.



“꿈꾸는 삶을 이룬 것처럼 행동하고 노력하세요.

나도 모르는 사이 꿈이 현실이 되어 있을 겁니다“



저는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지만 ‘엄마’이기 이전에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좋은 엄마로서 열심히 살고 있지만 그만큼 내 생활에도 충실해야 ‘멋진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매일 삶이라는 현실을 마주하며 가정을 책임지는 주부의 행복만큼 나 자신을 잃지 않고 계속해 꿈꾸고 변화하는 기쁨도 필요해요. 인생은 길고 여자의 시간은 결코 노력 없이 지켜지지 않으니까요.



저 역시 하루의 대부분을 일과 살림에 할애하며 살지만 영원한 젊음을 소망하는 철없는 아줌마 ‘양쥐언니’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늦은 때는 없습니다. 이루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지금이 가장 빠른 때입니다.bnt뉴스 기사제보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