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다영과 엑시가 참여한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의 OST Part1 ‘어마어마’가 오늘(1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OST에 참여한 다영과 엑시는 우주소녀의 멤버로, 2016년 ‘모모모’로 데뷔한 이후 폭넓은 콘셉트와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비밀이야’,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La La Love’, ‘Boogie Up’, ‘이루리’까지 발표하며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또한 다영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엑시는 우주소녀의 앨범 전곡 랩 메이킹과 자작곡을 발표하는 등 독보적인 음악적 재능을 자랑한다.
‘어서와’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다영과 엑시가 처음으로 OST에 참여한 ‘어마어마’를 선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어서와’ OST Part1 ‘어마어마’는 중독성 넘치는 사운드에 상큼 발랄한 다영과 엑시의 목소리가 더해진 봄에 걸맞는 댄스곡. 작곡가 한재욱, 인우, 박경돈 세 사람의 합작품이다. 한재욱 작가는 씨스타, F(x) 루나, 서문탁 등 앨범은 물론 드라마 ‘김과장’, ‘동네변호사 조들호’, ‘60일, 지정생존자’, ‘화유기’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였다.
작곡가 및 음악감독 인우는 프로듀싱팀 슈퍼싸운드 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표곡으로는 송지은 ‘희망고문’, 베이식 ‘좋은 날’, B.A.P ‘KINGDOM’ 등이 있다. 작곡가 박경돈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도깨비’, ‘닥터 프리즈너’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해 왔다.
다영과 엑시는 “첫 방송 전부터 기대하고 있던 드라마인 ‘어서와’의 OST 첫 주자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노래를 관통하는 두근두근, 몽글몽글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드라마도 OST도 ‘어마어마’ 하게 많이 사랑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웹툰을 원작으로 한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김명수)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신예은)의 미묘한 설렘을 다루는 반려 로맨스 드라마로, 25일(수)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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