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직접 출연 중인 '이태원 클라쓰' 촬영 종료를 알리며 작별을 고했다.
박서준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9.8.26 ~ 2020.3.18 '이태원 클라쓰' 밤톨 커트 42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서준은 케이크와 꽃다발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약 7개월간 '이태원 클라쓰' 촬영을 한 박서준은 그 동안 총 42번의 밤톨 커트를 했다고 직접 게재해 눈길을 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이날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을 비롯한 모든 주조연 배우들의 촬영이 종료됐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만족시키며 최종회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박새로이(박서준)와 장대희(유재명) 회장의 맞대결이 마지막 라운드를 앞둔 가운데, 장가그룹과 주식회사 I.C의 업계 1위 쟁탈전 역시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오는 20일과 21일 15회와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