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컴백' 왁스, 신곡 '집으로 데려다줘' 티저 영상 잇따라 공개

입력 2020-03-17 09:11
수정 2020-03-17 09:12


가수 왁스(WAX)가 신곡 발표에 앞서 다양한 티저들을 잇따라 공개했다.

왁스는 지난 14일 오전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집으로 데려다줘’ 드라마 버전 티저 영상과 30초 미리듣기 라이브 티저를 각각 업로드했다.

드라마 버전 티저에는 연인으로 보이는 여섯 명의 남녀가 각각 다투는 장면들로 이뤄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서로를 향해 가시 돋친 말들을 주고받았고, 여자주인공들은 끝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로영상으로 구성된 30초 미리듣기 라이브 티저에는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집으로 데려다줘’를 열창하는 왁스의 모습이 담겼다. 슬프면서도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왁스의 보컬은 음원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집으로 데려다줘’는 지난해 6월 발매한 싱글 ‘겨울인 듯 추워’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왁스의 신보로, 너무나 사랑했던 옛 연인을 잊지 못하는 한 여자의 마음을 애틋하게 표현한 곡이다. 누구나 공감할 법한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 왁스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지며 올봄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전망이다.

한편 왁스의 신곡 ‘집으로 데려다줘’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